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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썸킴’ 김하성, ‘시즌 2호포’ 쾅!…홈런 포함 ‘3출루’→제대로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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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8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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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어썸킴’ 김하성(30·탬파베이)이 마침내 침묵을 깼다. 홈런 포함 3출루로 활약했다.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 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정규시즌 시애틀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김하성만큼은 제대로 빛났다.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전날에도 4번의 타석에서 볼넷 하나에 그쳤다. 이날은 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더니,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김하성 시즌 타율은 0.218로 다시 2할을 회복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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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이 0-4로 지고 있던 4회초 1사 2루. 몸쪽으로 들어오는 속구를 제대로 잡아당겼다.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옆 깊숙한 곳으로 빠졌다. 2루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2루까지 들어갔다.

    탬파베이가 2-4까지 따라붙은 4회초 2사. 초구를 노렸다. 앞선 타석과 마찬가지로 몸쪽 속구를 받아 쳤다. 빠르게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3-4를 만드는 귀중한 솔로포. 김하성의 시즌 2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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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흐름은 6회초 세 번째 타석까지 이어졌다. 이번에는 침착한 선구안을 뽐냈다. 볼카운트 3-0에서 높은 쪽 공에 방망이를 잘 참았다.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8회초 유격수 땅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이 오랜만에 맹타를 휘둘렀지만, 탬파베이는 승리하지 못했다. 시애틀에 3-6으로 패했다. 안타 개수는 8개로 9개를 때린 시애틀과 비슷했다. 그러나 득점권 집중력에서 밀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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