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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신경전’ 강원, 2위 김천과 0-0 무승부 ‘강릉 무패’ 이어가[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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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57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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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릉=정다워 기자] 강원FC가 2위 김천 상무와 혈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경기에서 김천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추가한 강원은 31점으로 8위를 지켰다.

    치열한 경기였다. 경기 내내 신경전이 이어지고 장군에 멍군을 거듭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강원은 킥오프 5분 만에 큰 변수에 직면했다. 주장이자 허리의 핵심인 미드필더 김동현이 상대와 충돌한 뒤 크게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김강국과 교체됐다.

    시작부터 변화에 놓인 강원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 이유현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지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이주현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중반을 지나면서는 김천도 공격적으로 나왔다. 역습을 통해 전반 20분 박상혁이 득점했으나 앞서 이동준이 오프사이드를 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득점 기회는 강원이 더 자주 만들었다. 전반 28분 김대원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35분에는 가브리엘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를 위협했으나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안방 승리를 위해 강원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상헌을 빼고 김건희를 투입하며 투톱으로 전환했다. 김천도 김승섭 대신 전병관을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좀처럼 균열이 가지 않은 가운데 김천은 후반 14분 이동준과 최예훈을 빼고 김경준, 박대원을 넣어 측면 조합을 달리했다.

    후반 중반 공세를 펼친 김천은 후반 27분 박상혁이 한 차례 더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수세에 몰리자 강원은 28분 후반 이지호, 가브리엘을 빼고 김신진, 김도현을 투입하며 지친 공격 라인을 교체했다. 후반 40분에는 교체로 들어갔던 김신을 빼고 박호영이 대신 넣는 강수를 뒀다.

    강원은 경기 막판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지만 김천의 수비를 끝내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김천은 1점을 얻어 40점으로 3위 대전하나시티즌(39점)과의 차이를 1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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