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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세이브 하나만 더 달성하고 가요! 약속~ 강민호 “(오)승환이 형과 함께 배터리 할 수 있어 영광”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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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20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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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문학=이소영 기자] “함께 배터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베테랑 포수 강민호(40)가 오승환의 은퇴에 대한 시원섭섭함을 보였다. 전날(6일)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공식 발표한 오승환은 마지막 인천 방문 경기에서 은퇴 기념행사를 가지며 팬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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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선수단과 함께여서였을까. 삼성은 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주중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유독 승을 거두지 못했던 삼성인데, 이날은 투타가 훨훨 날며 승리를 합작했다.

    무엇보다 경기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SS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선발이 제 몫을 해주고 타선도 폭발하면서 값진 원정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이날 경기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나선 강민호 역시 3안타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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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전에 앞서 강민호는 오승환의 은퇴 기자회견에서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그는 “좀 시원섭섭했다”며 “승환이 형과 세이브를 아마 150개 정도 했다. 어렸을 때 (승환이 형은) 정말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다”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제가 삼성으로 오게 되면서 같이 배터리를 했는데,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지난 2018년 삼성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베타랑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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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는 “승환이 형 세이브가 하나 남았더라. 아까 잠시 이야기했었는데, 은퇴 전에 세이브 하나 남은 거 꼭 달성하고 은퇴하겠다고 했다”면서 “저도 그거 하나만큼은 달성하고 형을 보내드리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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