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한화 김경문 감독 “1승의 소중함을 보여준 경기” [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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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한화가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에 5-4로 이겼다. 전날(2-5) 패배에 설욕했다. 동시에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발로 나선 코디 폰세는 5이닝 7안타 9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4승을 수확했다. 다승 부문 2위 NC 라일리 톰슨, 같은 팀 라이언 와이스(12승)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시기에 폰세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공격을 이끌었다.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루이스 리베라토도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문현빈 역시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김 감독은 “1승의 소중함을 보여준 경기였고, 중요한 순간 좋은 수비가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날씨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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