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FC 바르셀로나 방한 기념 ITZY와 글로벌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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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FC 바르셀로나의 방한 일정에 맞춰 K팝 대표 아티스트 ITZY(있지)와 손잡고 특별한 문화 캠페인을 선보였다.
FC 바르셀로나는 ‘2025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경기를 치렀으며, 8월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 FC와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 역사적인 방한을 기념해 스포티파이는 한국의 창의적인 문화를 조명하고 음악과 축구의 만남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

특히 ITZY는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매치데이 플레이리스트 ‘Barça Matchday: Champions’를 직접 큐레이션한 ‘Barça On Tour: Korea 2025 by ITZY’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멤버들이 고른 워밍업 트랙과 본인들의 곡이 포함된 30곡은 스포티파이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플레이리스트 커버엔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ITZY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8월 9일부터는 국내 대표 운동 음악 플레이리스트 ‘WOR K OUT’도 ITZY가 테이크오버해, 경기 이후에도 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경기 당일에는 VIP 초청 관람 이벤트와 함께 ITZY와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함께한 특별 콘텐츠도 촬영됐다. 해당 영상은 향후 스포티파이와 FC 바르셀로나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마크 헤이잔은 “ITZY와 함께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글로벌에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으며, FC 바르셀로나 파트너십 디렉터 마크 브루이 역시 “ITZY는 우리의 비전을 완벽히 반영하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한국 일정은 디드라이브(D-Drive)가 주최하고, 서울 경기의 메인 스폰서는 BBQ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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