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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평균자책점 1.47→완벽 부활 ‘토종 에이스’…손주영을 반등하게 한 ‘좌우 커맨드’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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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9시간 16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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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커맨드가 좋아졌다.”

    시즌 출발이 좋았다. 그런데 이후 뭔가 안 풀렸다. 전반기 도중 부침을 겪기도 했다. 그래도 사령탑은 좋아질 거로 확신했다. 그 믿음대로 되는 듯 보인다. LG 손주영(27)이 후반기에 연일 호투를 펼친다. 그가 돌아본 반등 포인트는 ‘좌우 커맨드’다.

    손주영은 다소 기복 있는 전반기를 보냈다. 운이 안 따라주는 느낌도 들었다. 등판하는 날 유독 날씨가 말썽을 부렸다. 잘 던지다가 경기가 중단되면서 마운드를 내려간 경기도 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전반기였다. 전반기 손주영이 올린 성적은 17경기 7승6패, 평균자책점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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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후반기 들어 달라진 모습이다. 3경기 선발로 올라 2승,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를 적었다. 이후 24일 광주 KIA전과 30일 잠실 KT전도 모두 QS. KIA, KT전에서는 실점도 없었다.

    사실 전반기 막판부터 조짐을 보였다. 7월 한 달 전체로 봐도 성적이 좋다. 7월 5경기 선발로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47의 호성적을 남겼다. 7월 손주영보다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발투수는 한화 코디 폰세, KT 고영표와 소형준, 롯데 알렉 감보아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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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영은 달라진 성적의 비결로 커맨드를 꼽는다. 기존 상하 뿐 아니라, 좌우를 더욱 신경 쓴 게 주효했다. 그는 “커맨드가 좋아졌다. 원래는 높낮이만 신경 썼다면, 지금은 사이드도 된다. 그 느낌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코치님이 더 공격적으로 들어가라고 하셨다.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 공격적으로 들어가고, 그러면서 삼진을 많이 못 잡는다고 해도 7이닝 80개 정도를 던질 수 있는 게 내 가치를 높이고 훨씬 효율적이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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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스스로 달라진 경기력에 만족감을 보인다. 자신감이 넘칠 수밖에 없다. 이때 중요한 한 주를 맞는다. 다음 주 손주영은 두 번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특히 두 번째 등판은 주말 한화전이다. 선발 로테이션상 코디 폰세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막판 “손주영은 후반기에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령탑의 신뢰에 보답하는 좋은 투구가 연일 나온다. 개막 초반 LG는 선발야구가 됐다. 후반기 초반에도 그런 모습이 나온다. 손주영이 힘을 제대로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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