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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고-손 ‘만점 활약’ 펼치는데→롯데, 더 잘 나가려면 ‘황’과 ‘나’ 부활이 필요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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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시간 44분전 1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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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롯데 타선이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다시 자리를 잡으며 무게감이 확연히 달라졌다. 팀도 상승세 흐름을 이어간다. 윤동희(22)-고승민(25)-손호영(31)으로 이어진 ‘윤-고-손’ 조합이 중심이다. 그러나 더 잘 나가려면 나승엽(23)과 황성빈(28) 두 선수의 ‘부활’이 필요하다. 이들이 살아나야 롯데도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다.

    최근 ‘윤-고-손’ 세 선수의 활약이 대단하다. 31일 경기 전 기준 윤동희는 월간 타율 0.367, OPS 1.054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고승민은 타율 0.429, OPS 1.163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손호영도 타율 0.529, OPS 1.453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김태형 감독도 흡족한 모습이다. 그는 “이들이 돌아오니 타선 무게감이 확실히 달라졌다. 부상 복귀 후 이 정도로 바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건 쉽지 않은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이 타선을 이끌고 있다. 팀 상승 흐름도 이들의 활약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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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희는 “후반기 승리에 보탬이 되고자 집중했더니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더 많은 승리를 위해 제 몫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승민도 “헛스윙하더라도 자신 있게 치라는 감독님과 타격 코치님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기록보다 모든 이닝, 모든 경기를 뛰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윤-고-손의 날카로움 이면에, 원조 ‘윤나고황’ 타선의 구성원인 나승엽과 황성빈은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나승엽은 월간 타율 0.138로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월부터 지속된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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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감독은 나승엽 부진의 원인으로 ‘타이밍’을 꼽았다. “시즌 초 영상과 비교해보면 전혀 다르다. 콘택트형 타자들은 자세 수정이 빠르지만, 힘 있는 스윙을 추구하는 나승엽처럼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진 타자들은 교정이 어렵다. 힘을 쓰려다 보니 스윙이 무거워지고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풀어야 반등의 실마리가 보인다.

    황성빈은 회복세에 있다. 월간 타율 0.212로 여전히 아쉽지만, 최근 24일 키움전부터 26일 KIA전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성빈은 “잘 친 공이 정면으로 향하면서 결과에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아직 완전히 예전의 타격감을 찾지는 못했지만, 감독님께서 계속 기회를 주시니 결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나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나’와 ‘황’의 활약이 더해져야 한다. 남은 경기에서 두 선수가 제 몫을 해낸다면, 롯데는 선두권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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