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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이 잘 버텨주길”…우투수 패트릭, ‘좌타군단’ LG 상대 시험대 오른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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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1시간 20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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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오늘은 패트릭이 잘 버텨주면 좋겠다.”

    KT가 전날 LG에 당한 패배를 갚아주기 위해 이를 갈고 있다. 이날 선발투수는 패트릭 머피(28). 지난 23일 NC전 이후 일주일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 70구 정도가 예정된 상황. 사령탑은 잘 버텨주기를 바랄 뿐이다.

    이강철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패트릭이 잘 버텨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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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와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2-8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오원석이 3이닝 5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허리가 안 좋다고 한다. 여러모로 아쉬운 상황이 겹쳤다. 그래도 지나간 경기는 지나간 경기다. 남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1차전 패배를 돌려주기 위해서는 패트릭에 많은 것이 달렸다.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한 ‘장수 외인’ 윌리엄 쿠에바스를 떠나보내고 영입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다. 지금까지 2경기에서 6이닝을 던져 실점하지 않았다. 많은 이닝을 던진 것은 아니지만, 나왔을 때 구위는 좋았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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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구위는 인정했다. 그는 “패트릭과 나는 같이 있지 않나. 나도 폰세와 같이 있으면 불안 요소가 보이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직 두 경기다. 다른 팀에서 어떻게 볼지 모르겠다. 그래도 구위 자체는 나쁜 구위는 아니”라고 힘줘 말했다.

    LG는 주전 타자 중 왼손 타자들이 많다. 이날 KT를 상대로도 이주헌과 구본혁을 제외한 7명이 좌타자다. 우투수 패트릭에게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감독도 왼손 타자를 어떻게 상대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관건은 체인지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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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감독은 “왼손이 많으니까 상대하는 걸 봐야 한다. 왼손 상대로 체인지업을 거의 안 써봤다. 그걸 봐야 한다”며 “오른손 타자 상대할 때는 슬라이더와 커브가 괜찮다. 영상에서는 왼손 타자 역시 슬라이더, 커브로 잡는 모습을 봤다. 체인지업을 얼마나 던지는지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제 팀당 경기 수가 그렇게 많이 남지 않았다. 삐끗하면 어려워진다. 외국인 투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LG를 상대로 패트릭이 보일 경기력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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