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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10홈런→꽃감독도 “20홈런 가능, 더 대단한 선수될 것”…KIA ‘중심’으로 성장하는 오선우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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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30 13:35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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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KIA 오선우(29)가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팀 타선의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팀 분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타격을 유지하며 홀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범호(44) 감독 역시 “20홈런도 가능하다. 더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기대되는 타자다.

    오선우는 올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출전 기회를 얻었다. 기대 이상 활약을 펼친다. 특히 지난 주말 사직 롯데 3연전에서는 데뷔 첫 10홈런을 돌파했다. KIA의 중장거리형 타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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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꾸준함’이다. 오선우는 4월 타율 0.306, 5월 0.310, 6월 0.281을 적었다. 7월 역시 0.281로 ‘3할 언저리’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OPS 또한 0.80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30일 경기 전 기준 시즌 타율 0.293, OPS 0.820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기록 중이다. 주축 선수의 부상, 부진으로 전력이 약해진 KIA 타선에서 그의 존재감은 ‘자체’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있다.

    수비 포지션 유연성도 장점이다.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모두 가능해 팀 수비 운영에 유연함을 더한다. 최근 주축 외야수 나성범이 부진한 가운데 오선우가 외야를 메웠다.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3루를 맡을 때는 1루수로 나서며 수비 공백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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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 감독은 “오선우는 경기를 뛰면서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인다. 수비나 공격 모두에서 자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통 100~150타석쯤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잘 극복해냈다. 지금 1군 활약에 자신감도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감독의 기대는 크다. 오선우가 단기적인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고, 향후 팀의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마음이 엿보인다. 이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낸 만큼 이제는 다양한 유형의 투수를 상대하며 경험을 쌓는 단계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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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 상황도 상당히 좋은 성장 과정 중 하나라고 본다. 젊은 타자들이 30세를 앞둔 시점에 가장 좋은 컨디션과 집중력을 갖는다. 오선우가 지금 그런 시점에 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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