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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주’ 이예원, 막을 자 누구? 유현조·고지우·홍정민 ‘맹추격’…후반기 KLPGA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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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29 14:12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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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이예원(22·메디힐)이 위믹스 포인트 ‘10주 연속 1위’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유현조(20)·고지우(23·이상 삼천리)·홍정민(23·CJ) 등 추격자들의 반격이 본격화되며 후반기 랭킹 경쟁에 불이 붙었다.

    KLPGA투어 전반기 주인공은 단연 이예원이다. 이예원은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상반기 3승을 기록하며 10주 연속 위믹스 포인트 1위(2631.84점)를 지키는 중이다. 여기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344점), 상금 순위 모두 선두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는 얘기가 다르다. 이예원의 ‘독주’를 견제하는 반란의 조짐이 뚜렸하다. 유현조, 고지우, 홍정민, 방신실 등 추격자들이 대반격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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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는 올시즌 출전한 14개 대회 전 경기 컷 통과, 그중 10개 대회 ‘톱10’ 진입이라는 압도적인 꾸준함을 자랑한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91타로 전체 1위다. 대상포인트 2위(312점), 위믹스 포인트는 2458.47점으로 이예원과 격차는 단 173점.

    고지우 역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승을 거둔 그는 15개 대회 중 14번 컷 통과, 8번의 ‘톱10’을 적으며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고지우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6위(2129.05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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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도 반등 중이다. 시즌 초 2연속 컷탈락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이후 7차례 톱10을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9위(1635.94점)에 올랐다. 지난해 랭킹 41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올해 ‘위믹스 챔피언십 2025’ 출전권 사냥에 나섰다.

    이밖에도 방신실(2승), 김민선7(전년도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자), 꾸준한 노승희·박지영 등이 상위권 진입을 노리며 후반기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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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은 이예원(2631.84점), 홍정민(2555.03점), 유현조(2458.47점), 방신실(2399.10점), 이동은(2165.27점) 순이다.

    시즌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KLPGA는 이제부터 진짜 생존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는 31일 오로라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출발점이다. 이예원의 독주냐, 추격자들의 반란이냐. 후반기 순위 전쟁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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