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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캡틴’ 전준우 4안타 2타점 ‘미친 활약’→롯데, KIA 꺾고 5연승 질주+시리즈 ‘스윕’ [SS사직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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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55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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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롯데가 ‘캡틴’ 전준우(39)의 맹타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에 5-3으로 이겼다. ‘파죽지세’ 흐름이다. 5연승을 질주한다. 시리즈 ‘스윕’도 달성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나균안은 6이닝 4안타 6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이 경기 중반까지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하면서 승리는 놓쳤다.

    이어 등판한 홍민기-최준용은 각각 1이닝 무실점을 적었다. 김원중은 1이닝 1실점이다. 특히 김원중은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T 박영현과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가장 돋보였다.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유강남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보탬이 됐다. 한태양 역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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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는 2회말 선취점을 가져왔다. 2사 후 전준우와 한태양이 연속 안타 출루했다. 1,2루에서 유강남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섰다.

    2-2로 맞선 8회말 공격에서 승리에 쐐기를 가했다. 2사 2,3루에서 전준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태양의 적시 2루타가 더해져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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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KIA는 선발 제임스 네일이 6이닝 7안타 8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이번에도 불펜이 문제였다. 조상우가 0.2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6연패 늪에 빠진 KIA다. 이번 주 단 1승도 수확하지 못했다. 주중 시리즈였던 광주 LG전,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도 스윕패다. 패색이 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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