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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 끝 울산, ‘히든카드’ 말컹 경계한 강원 정경호 감독 “몸 덜 됐지만 무서운 선수”[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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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4시간 41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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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릉=정다워 기자] 강원FC 정경호 감독이 울산HD 스트라이커 말컹을 경계했다.

    강원과 울산은 2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하다. 강원은 울산을 이기면 승점 32를 기록해 울산을 따돌리고 7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6위 광주FC와 승점 동률도 이룬다. 울산도 간절하다. 최근 5경기 무승 속 하위 그룹에 머물고 있다. 반등이 필요하다.

    ‘핫 플레이어’는 말컹이다. 지난 두 경기 교체로 뛴 가운데 이날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감독은 “몸은 아직 덜 된 것 같지만 많이 무서운 선수다. 비비고 들어가면 확실히 좋다”라면서 “상주 상무 수석코치 시절 말컹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기억이 있다. 들어오는 시점이 중요하다. 박호영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라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두 경기에 강원은 페널티킥을 허용해 흔들렸다. 전북 현대전에서는 퇴장자도 나왔다.

    정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순간적인 집중력, 몰입도가 중요하다. 날이 덥기 때문에 퇴장자가 나오면 정말 어려워진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강원은 울산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패배가 없는 만큼 자신감이 있지만 정 감독은 경계심도 드러냈다. 그는 “울산은 언제든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방심할 수 없다. 긍정적으로, 믿음을 갖고 해야 한다. 자신 있는 플레이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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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 끝에 선 울산은 반등이 필요하다.

    울산 김판곤 감독은 “전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결국 태도, 열정, 결정력이 문제다. 기회는 많이 만들고 있다. 위닝 멘탈리티를 회복해야 한다. 세대교체 속 후유증도 있지만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원전 무승도 끊어야 할 고리다.

    김 감독은 “우리에게 약하다는 팀에게 잡힌 것은 우리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 강팀이라는 생각으로 하면 안 된다. 그러면 희망이 없다. 정신 차리고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관건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말컹의 투입 시기다.

    김 감독은 “몸을 만들고 있는데 생각해보다 잘 소화하고 있다. 본인은 선발로도 뛰고 싶다고 하더라”라면서 “선수가 열정이 있으니 오늘은 조금 더 무리하는 수준에서 시간을 주려고 한다”라며 투입 시기를 결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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