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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석 ‘유럽 이적’ 임박에 반색한 박태하 감독 “아직 얘기 중이지만, 고민할 것 없이 환영”[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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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59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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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구=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은 제자의 유럽 진출을 반겼다.

    박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4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3연패에 빠져 있다. 특히 이 기간 12실점했다. 2차례 퇴장자가 나온 변수도 있었으나 수비가 불안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는 2골을 먼저 넣고도 3실점해 무릎을 꿇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포항 핵심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퇴장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 오베르단과 기성용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박 감독은 “우리가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러면 즐길텐데 그렇지 않다.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기)성용이도 부담은 될 것이다.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측면 수비수 이태석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적을 앞뒀다. 대구전이 포항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고민할 게 뭐가 있나”라며 “(유럽으로) 간다고 하면 보내는 게 맞다. 대표 선수하고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해온 것 아닌가. 아직 얘기 중이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유럽 진출을) 나는 환영한다”고 이태석의 유럽 이적을 반겼다.

    포항 2006년생 골키퍼 홍성민은 지난 2경기에서 8실점하며 프로 무대의 쓴 맛을 봤다. 박 감독은 “성숙할 수 있는 밀알이 됐으면 한다. 패배의 원흉으로 보는 건 맞지 않다. 기용한 내 책임도 있다.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어린 선수가 뛸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성장을 바랬다.

    반대로 주춤하던 홍윤상은 2경기 연속골로 살아날 조짐이다. 박 감독은 “마음이 찡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원래 능력 있는 선수다. 공격 쪽에서 득점이 늘어났다면 우리가 더 좋은 순위에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상대하는 대구는 수비수 카이오가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김 감독은 조진우~김진혁~우주성이 수비진을 꾸린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정치인과 김주공이 공격을 책임진다. 김 감독은 “자원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다. 고심이 크다. 중원 연결고리가 썩 좋지 않다”라며 “상황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수원FC가 3연승할지 어떻게 알았겠나. 과거, 미래와 단절해야 한다. 상황에 맞게 하나씩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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