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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고졸 신인’ 최민석, 한화전 ‘5이닝 무실점’→‘7K’ 한 경기 개인 최다 삼진도 쐈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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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17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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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고졸 신인’ 최민석(19)이 당당히 두산 선발진 한축을 담당한다. 점점 성장하는 모양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리를 챙겼다. 한 경기 개인 최다 삼진 기록도 적었다.

    최민석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2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5회까지 투구수 92개를 던지며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승리투수도 됐다. 지난 5월28일 KT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맛본 승리다.

    이날 경기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가 찍혔다. 압도적인 구속은 아니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한화 타자를 괴롭혔다. 여기에 스위퍼와 스플리터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으며 상대 방망이를 효과적으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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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5이닝 동안 7삼진을 기록했다. 본인이 기록한 한 경기 최다 삼진이다. 종전 기록은 6월4일 KIA전에서 5이닝을 던지며 적은 4개였다. 당시보다 무려 3개를 추가하면서 본인에게 더욱 의미 있는 날로 만들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당시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구단에서 예의주시하며 성장 가능성을 살피던 유망주다. 시즌 출발은 2군에서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평균자책점 0.75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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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5월 1군 기회를 받았다. 5월21일 SSG전에서 4이닝 2안타 3볼넷 3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의 첫 선발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5월28일 KT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꾸준히 1군에서 뛰며 능력을 증명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민석은 1승2패, 평균자책점 3.63을 올렸다. 결국 조성환 감독 대행은 후반기 시작하면서 최민석을 확실히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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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화전은 최민석의 후반기 첫 등판이었다. 사령탑이 보낸 믿음에 보답해야 하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다.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1회부터 씩씩하게 공을 던지며 본인이 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본인 각오도 남다르다. 최민석은 “아프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며 “두산을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못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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