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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귀 시점 미지수” 구창모·데이비슨 없는 NC, 후반기 현실적 플랜은 ‘버티기’뿐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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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46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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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NC가 전반기 막판 4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2연패에 빠졌다. 가을야구를 노리는 순위 다툼은 활활 타오르는데, 반등을 이끌 ‘쌍두마차’가 없는 상황. NC의 후반기 플랜은 현실적으로 ‘버티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

    NC는 22일 창원 KT전에서 0-7로 완패했다. 후반기 개막 후 2연패이자, 시즌 40승5무42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면서 다시 8위로 내려왔다.

    무기력한 패배였다.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4.1이닝 6안타(1홈런)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은 KT 선발 고영표에게 7이닝 2안타로 꽁꽁 묶였다. 더욱이 NC 타선이 9이닝 동안 만든 안타는 단 3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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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후반기 전력으로 기대했던 핵심 카드들이 나란히 빠져 있다. 중심타선의 ‘핵’ 맷 데이비슨(34)은 지난 9일 삼성전에서 수비 도중 충돌로 갈비뼈 실금 진단을 받았다. 4~6주가량 결장이 예상된다. 빨라도 8월 중순은 돼야 복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NC는 대체 외국인 타자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타율 0.309, 16홈런 47타점의 ‘장타력’을 당분간 잃는다.

    선발진 보강의 희망이었던 ‘토종 에이스’ 구창모(28) 역시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다. 애초 8월 복귀를 목표로 2군 실전 등판까지 마쳤지만, 왼쪽 팔꿈치 뭉침 증세를 호소, 병원 검진을 받았다. 전역 후 준비해온 빌드업이 다시 무너진 것이다. “5위만 유지해주면 1위로 만들어드리겠다”던 구창모의 다짐이 현실과 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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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는 전반기를 승률 5할(40승5무40패)로 7위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기 시작과 함께 연패에 빠지며 8위로 떨어졌다. ‘가을야구’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5위 KT(46승3무44패)와 단 2경기 차. 연승 흐름만 탄다면 5위로 충분히 올라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비슨과 구창모 빈자리는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물론 외국인 원투펀치 라일리와 로건 앨런, 토종 선발 신민혁의 분투에 더해 베테랑 박민우(타율 0.318)와 손아섭(타율 0.300) 등 핵심 전력의 활약도 있지만 한계는 명확하다. 중심타선의 무게감 부재, 마운드 피로 누적은 장기 레이스에 있어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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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 감독은 “데이비슨은 실금이 가 있는 상태인데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참여 내려 하더라”며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 지금 상황에선 하나하나 이겨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C는 이주 KT와 키움을 상대로 ‘가을야구 티켓’을 향한 중위권 승부처를 맞는다. ‘완전체’가 안 된 상황에서 버텨야 하는 상황. NC가 2025시즌 후반기 진짜 시험대 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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