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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 군단은 ‘DNA’에 새기세요…“오늘 잘하면 내일도 나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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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52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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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오늘 잘하면 내일도 나간다.”

    두산의 연승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9-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SSG전에서 5-0, 2-1로 이기면서 내리 3연승을 달렸는데, 한화를 만나면서 1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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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두산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이탈을 비롯해 외국인 투수 콜어빈과 잭로그가 부진하면서다. 결국 조성환 감독대행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베테랑들을 내리는 초강수까지 뒀다.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반등을 꾀했다.

    사실 6월만 하더라도 기대치가 낮았다. 5연패 늪에 허덕였던 데다, 승률 4할마저 위태로웠기 때문. 그런데 7월 들어 페이스가 올라온 덕분에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한화와 후반기 첫 맞대결에서 1-2로 패했지만, 두 달 전 13연승을 눈앞에 둔 한화를 막아 세웠던 만큼 흐름만 타면 반등의 여지는 있다.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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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잭로그는 7이닝 동안 5안타 2삼진 1실점(1자책) 호투를 선보였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까지 따내며 제 몫을 해냈다. 이어 등판한 불펜 최원준이 0.2이닝 2안타 1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그렇다면 조 대행은 어떤 방식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릴까. 내야 세대교체에 대한 평가를 묻자 “가장 시급하게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센터라인”이라며 “이유찬, 오명진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흔들 생각은 없지만, 두 선수 중에 누군가 미스가 많았으면 아마 계속 찾는 작업을 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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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정수빈-이유찬-오명진으로 꾸려진 센터라인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조 대행은 “센터라인이 안정되면서 경기력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라인업은 코치진과 함께 꾸리지만, 기본적으로 오늘 잘하면 내일도 나간다. 늘 선수들에게 하는 이야기”라며 “테스트 개념이 아니라 그게 제 기조”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잘하면 그걸 흔들 생각은 없다 ”고 덧붙였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기억이 있는 두산이다. ‘허슬두 DNA’를 발동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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