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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만에 단일시즌 ‘10연승 2회’ 도전 한화→달감독 “연승은 대기록 아냐…마지막이 중요”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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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29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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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시즌 마지막에 어떤 결과를 내는지가 중요하다.”

    한화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단일시즌 두 번째 10연승이다. 올시즌 12연승을 경험한 바 있는 한화는 22일 잠실 두산전에서 10연승을 노린다. 정작 사령탑은 덤덤하다. 연승에 신경 쓰기보다는 마지막에 웃을 수 있게 모든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10연승에 대해 “그거에 관해서는 말을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런 거 말하면 결과도 좋지 않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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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한화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개막 직후에는 타격이 살아나지 않으며 고전하는 듯했다. 그러나 코디 폰세-라이언 와이스 ‘외국인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한 선발진과 강력한 불펜으로 위기를 견뎠다.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렸고 1위 자리에서 LG를 끌어내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전반기 막판에 제대로 흐름을 탔다. 이게 후반기까지도 이어진다. 현재까지 9연승을 질주 중이다. 1승만 더하면 10연승을 적는다.

    한화는 이번시즌 이미 10연승을 경험했다. 4월26일 대전 KT전부터 5월12일 고척 키움전까지 무려 12연승을 내달렸다. 어린이날 연휴가 낀 지옥의 9연전을 지나며 거둔 성과였기에 더욱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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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 좋다면 좋다. 지금은 선두 자리도 안정적으로 지킨다. 2위 LG와 차이가 어느새 5.5경기로 벌어졌다. 독주 체제를 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했다. 그는 “사실 10연승이 기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즌 마지막에 우리가 어떤 결과를 내는지, 그게 대기록이다. 연승을 얼마나 하느냐는 대기록이 아니다. 나는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도 그냥 똑같이 시리즈 첫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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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상대는 두산이다. 공교롭게도 한화의 지난 연승 행진을 ‘12’에서 멈춘 팀이 바로 두산이었다. 더욱이 오늘 두산 선발은 ‘1선발’이라고 할 수 있는 잭 로그. 연승의 고비로 볼 수 있다.

    사령탑은 평소처럼 경기를 준비할 뿐이다. 연승이 끊기더라도 한화가 현재 KBO리그 선두라는 사실 또한 바뀌지 않는다. 그래도 야구팬의 흥미를 끄는 기록인 것은 분명하다. 야구팬의 시선이 잠실구장으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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