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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이 편해졌다” 롯데 불펜 과부하? 홍민기 있어 문제없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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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30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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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불펜 운영하기가 훨씬 좋아졌다.”

    롯데 필승조에 활기가 돈다. 홍민기(24) 덕분이다.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에 날카로운 제구까지 갖췄다. 치열한 상위권 경쟁 중인 롯데에 ‘복덩이’일 수밖에 없다. 사령탑도 홍민기 존재감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롯데가 8년 만에 가을야구를 향해 순항 중이다. LG와 후반기 첫 시리즈를 1승2패로 마치긴 했지만, 여전히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가오는 키움과 주중 3연전에서 다시 반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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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지 않은 최상위권 싸움 ‘핵심’은 역시 불펜이다. 날이 더운 만큼, 10개구단 모두 불펜, 특히 필승조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때다. 롯데는 올시즌 타격에 비해 마운드가 약점으로 지적받고는 한다. 그렇기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단순하지만, 가장 좋은 불펜 관리 방법은 역시 ‘양’이다. 믿을 수 있는 자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연스럽게 필승조 부담도 줄어든다. 롯데는 전반기까지 최준용, 정철원, 김원중으로 필승조를 구성했다. 빡빡한 경기를 치르면서 이들 체력 부담도 갈수록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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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혜성같이 등장한 이가 홍민기다. 올시즌 평균 속구 구속이 시속 150.1㎞다. 말 그대로 강속구를 뿌린다. 심지어 왼손이다. 그런데 제구까지 된다. 던졌다가 하면 빠른 공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꽂힌다. 실력을 증명 중이다. 이렇다 보니 김태형 감독도 홍민기를 필승조로 투입 중이다.

    현재까지 12경기 등판해 22.1이닝을 던지며 2홀드,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도 만족스럽다. 그는 “불펜 운영하기가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민기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기존 필승조인 최준용과 정철원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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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감독은 홍민기의 좋아진 제구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지난해까지는 제구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1군에 올라오지 못했던 것”이라며 “올해는 제구가 완전히 좋아졌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제 남은 경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 모든 자원이 소중한 가운데, ‘천군만마’나 다름없는 필승조 인원이 생겼다. 홍민기가 흔들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하면서 팀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2위 추격을 노리는 롯데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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