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단기 알바’ 스톤, 막판 ‘3할’ 아쉽지만 GOOD BYE…‘정규직’ 카디네스 온다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6주 단기 알바’ 스톤, 막판 ‘3할’ 아쉽지만 GOOD BYE…‘정규직’ 카디네스 온다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12시간 44분전 9 0 0 0

    본문

    news-p.v1.20250703.99f30eb0b16340d6850367bc3af07d5b_P1.jpg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키움 대체 외국인 타자 스톤 개랫(30)이 6주의 시간을 뒤로 하고 떠났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루벤 카디네스(28)가 바통을 이어받아 돌아온다.

    지난달 12일 키움 유니폼을 입은 스톤은 20일 삼성전을 끝으로 키움과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팀은 설종진 감독대행 아래 치른 첫 경기에서 10-15로 패했지만, 이날 첫 스리런 홈런에 이어 3출루 경기를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news-p.v1.20250618.c99f7da6112b4ff29f50dd10e55a5868_P1.jpg

    스톤의 키움행은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멕시코리그 진출을 준비하던 중 키움의 제안에 한국으로 발걸음을 돌려서다. 2014년 메이저리그(ML)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227번으로 마이애미에 지명된 스톤은 2022시즌 애리조나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 워싱턴로 이적해 89경기, 69안타 9홈런 40타점, OPS 0.80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아직 부상의 여파가 남아있었던 걸까.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카디네스를 대신해 활약을 펼쳐주길 바랐지만, 6월 한 달간 13경기에 나서 타율 0.184에 그쳤다. 낯선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news-p.v1.20250710.51de635894134838ba9e7e415d6d5619_P1.jpg

    설상가상 키움은 올시즌 내내 리그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만큼 타선 화력이 절실했다. 당시 키움은 승률 3할대마저 깨져 반등이 필요했던 상황. 스톤의 부진이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스톤과 키움의 이별 또한 예견된 수순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스톤의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타율 0.326, 1홈런 6타점을 적어내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냈다. 고별전이었던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도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스톤은 현역 은퇴도 시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news-p.v1.20250401.52e799ccb7cd49249f6276dada5eac6e_P1.jpg

    계약기간 종료로 스톤과 키움의 동행이 마무리된 가운데, 카디네스는 22일 롯데와 맞대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올시즌 53경기에 출전해 5홈런 25타점, OPS 0.712를 마크했다. 시즌 초반에는 ‘반짝’ 활약했으나, 부상 직전까지 타율 2할대에 머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최근 퓨처스리그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이다.

    키움은 카디네스의 복귀를 발판 삼아 반등할 수 있을까.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