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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박 터진다’ KIA·KT·SSG·NC·삼성, 가을 티켓 2장 ‘생존전’ 시작됐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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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3시간 35분전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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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역대급 흥행을 잇고 있는 프로야구. 선두 싸움보다 진짜 승부는 그 아래에서 펼쳐지고 있다. 포스트시즌 티켓을 향한 중위권 순위 경쟁이 ‘박’ 터진다. 4위부터 8위까지 불과 3경기 차. 이쯤 되면 ‘전쟁터’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지금 KBO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전장이 바로 ‘5위 자리’다.

    2025 KBO리그 중위권 순위 경쟁은 그야말로 폭발 직전이다. 이른바 ‘가을야구 생존 경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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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KIA와 8위 삼성의 승차(19일 기준)는 단 3경기. 하루 성적에 따라 순위가 3계단씩 바뀔 수 있는 살얼음 레이스다. 눈길은 ‘5강 티켓’ 막차에 몰리고 있다. KIA, KT, SSG, NC, 삼성. 이 다섯 팀의 숨 막히는 4·5위 쟁탈전이 시즌 전체 흥행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가장 앞선 팀은 ‘디펜딩 챔피언’ KIA. 2~3위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지난 6월 ‘함평 타이거즈’를 앞세워 한껏 기세를 올렸다. 전반기 막판 4연패에 빠지면서 4위로 내려왔다.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복귀했고, 김도영도 8월 온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힘들게 5위를 수성 중인 KT는 리그 통틀어 ‘후반기 스퍼트’의 대명사로 통한다. 2021시즌 통합우승, 2024시즌 와일드카드 업셋 신화를 썼다. 외국인 타자 로하스의 침묵, 강백호의 부상 이탈 등이 겹쳤지만 신인왕 후보 안현민이 등장해 타선을 이끌었다. 탄탄한 선발진은 물론 불펜도 리그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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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는 ‘투수의 팀’이다. 드류 앤더슨과 미치 화이트, 김광현이 버티는 선발진과 김민·노경은·이로운·조병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다만 최정·기예르모 에레디아 등 주축 타자들의 침묵은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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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는 혼돈의 전반기를 지나 묵묵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손아섭과 박건우, 김주원 등이 이끄는 타선은 장타와 콘택트의 밸런스를 갖췄다는 평가다. 불펜 뎁스와 연장전 약세는 여전히 숙제. 후반기 승부처에서 ‘필승조’ 외의 카드가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이다.

    8위 삼성은 시즌 팀 타율 0.267로 10개 구단 중 2위다. 화끈한 화력을 갖췄지만 불안한 마운드가 치명적이다. 일단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불펜이다. 이쪽이 돼야 가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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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KBO리그는 ‘잔여 30% 전쟁’에 돌입한다. 선두권 싸움 못지않게 뜨겁고, 오히려 더 예측불허인 중위권 전쟁은 매일 결승전이다. 가을야구 티켓 ‘2장’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5팀의 ‘서바이벌 매치’. 이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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