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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실공히 토트넘 레전드인데…손흥민 ‘주장직 유지’ 질문에 확답 피한 프랑크 감독, 이적 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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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9시간 43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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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손흥민의 주장직 유지에 관한 질문에 확답하지 않았다.

    영국 BBC,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미래에 관해 애매모호한 답으로 일관했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직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10년간 이곳에 있었고, 받아야 마땅한 우승 트로피(유로파리그)를 마침내 거머쥐었다. 팀과 구단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장직에 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순서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각 주장 역할을 맡는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0일 레딩과 프리시즌 경기를 하는데 손흥민과 로메로가 주장을 나누어 소화할 것이라는 예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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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지난 2023년부터 토트넘의 주장을 맡고 있다. 팀의 레전드이자 리더로 지난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명실공히 리빙 레전드인데 프랑크 감독은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주장을 바꿀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 내에는 손흥민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가 없기에 다소 의외의 반응이기도 하다.

    최근 손흥민은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과 연결되는 모습이다.

    프랑크 감독은 “지금은 선수가 전력을 다하고 훈련도 잘하고 있고, 내일 경기에 뛸 수 있다.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래 몸담았다면 구단은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현재 손흥민이 팀에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5~6주 후에 생각해 보자”라는 마찬가지로 애매한 답을 했다. 몇 주 후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적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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