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후반기 첫 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7월 타율 0.222→반등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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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6)이 팀의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밀워키와 후반기 첫 경기를 펼친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김혜성(2루수)-토미 애드먼(3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스타팅으로 나선다. 김혜성은 전반기에 48경기 나서 타율 0.339 13타점 17득점 11도루 OPS 0.842로 마무리했다.
현재 내림세다. 5월 21경기, 타율 0.422 OPS 1.058로 시작했다. 그러나 6월 16경기 나서 타율 0.333, OPS 0.857을 기록했다. 7월에는 11경기, 타율 0.226 OPS 0.508로 주춤한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반등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저스는 전반기 58승39패를 기록했다. 전반기 1위로 마쳤다. 밀워키도 상승세 흐름이다. 현재 7연승과 함께 56승40패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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