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받으며 야구 직관하자” 창원NC파크, 코웨이 ‘비렉스 체험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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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야구 직관(직접 관람)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창원NC파크가 안마의자에 앉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였다.
NC가 코웨이와 손잡고 창원NC파크 스카이박스 416호를 ‘코웨이 비렉스(BEREX) 체험존’으로 새 단장한 것. ‘안마 받으며 야구 직관’이 가능한 이 공간은 국내 야구장 최초로 시도한 프리미엄 관람존이다.
비렉스 체험존에는 코웨이의 고급 안마의자 라인 ‘트리플체어’, ‘페블체어’를 비롯해 노블 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안마의자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코웨이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안락함과 쾌적한 공기 속에서 야구를 즐기는, 말 그대로 ‘힐링 직관’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비렉스 체험존은 기존 단체 예약 방식이 아닌 개인 좌석 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원NC파크 개장 이래 스카이박스를 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규모 팬들도 프리미엄 야구 관람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된 셈이다.
비렉스 체험존은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 모든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이후에는 스카이박스 416호 입장권 구매자만 입장할 수 있다. 경기 전 안마의자 체험 후 일반 좌석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NC 구단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날씨나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고 코웨이의 프리미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새로운 관람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렉스 체험존 좌석 가격과 예매 방법 등 상세 정보는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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