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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위’ 삼성, ‘달라진’ 키움에 또 스윕패라도 당하면…꼴찌 만나는데 부담스럽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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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5분전 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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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최악의 분위기로 전반기를 마친 삼성이 후반기에 돌입한다. 일단 연패부터 끊어야 한다. 첫 상대가 최하위 키움이다. 의외로 부담스럽다. ‘충격요법’을 쓴 팀이기 때문이다. 직전 3연전 스윕패 악몽도 있다. 떠밀리면 진짜 뒤가 없다.

    삼성은 17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과 2025 KBO리그 후반기 첫 시리즈를 치른다. 전반기 막판 4연패에 빠졌다. 시즌 43승1무44패로 승률 5할이 깨졌다. 한때 3위까지 올라갔다. 현재 순위는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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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와 승차가 2.5경기에 불과하다. 가을을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더 위로도 갈 수 있다. 힘이 없지는 않다. 일단 연패부터 끊어야 한다. 분위기 수습이 먼저다. 강민호는 “선수들과 미팅에서 ‘느슨하게 야구하지 말자’고 했다. 기본을 망각한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다”고 짚었다.

    후반기 첫 상대가 꼴찌 키움이라는 점은, 일단 표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다. 상대전적 5승3패로 앞선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봐도 삼성이 위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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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키움의 상황이 살짝 변했다.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모두 잘랐다. 설종진 감독대행이 이끈다. 1군 코치진도 일부 개편했다. 설 대행은 “간절함이 보이지 않았다”며 선수단 각성을 촉구했다. ‘캡틴’ 송성문은 “홍원기 감독님께 죄송하다. 선수들 모두 굳은 각오로 나선다”고 했다.

    시즌 27승3무61패, 승률 0.307이다. 압도적 최하위. 그러나 감독 교체는 여러모로 팀 내에 임팩트를 주기 마련이다. 송성문은 “우리를 만만하게 보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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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와 완전히 다른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특히 설 대행이 ‘스몰볼’을 강조했다. “너무 안 뛰었다. 번트 많이 대고, 뛰기도 많이 뛰겠다”고 천명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작은 부분에서 상대를 흔들고, 우위에 서면 신이 난다. 분위기를 타면 걷잡을 수 없다. 그런 효과를 노린다.

    반대로 삼성은 전반기 키움을 상대할 때와 완전히 달라야 한다. 올시즌 개막 2연전에서 키움을 만나 2승을 따냈다. 5월 열린 원정 3연전도 싹쓸이 성공. 그러나 6월27~29일 고척 키움전에서 스윕패를 당했다. 거대한 충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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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욕이 필요하다. 마침 장소가 홈이다. 홈에서는 한껏 힘을 낼 수 있는 팀. 1차전 선발로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나간다. 키움이 스몰볼을 한다면, 삼성은 빅볼이 터져야 한다. 불펜 불안이 계속되기에 화력으로 다득점에 성공해야 한다. 아니면 또 경기가 꼬일 수 있다.

    삼성으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한다. 3전 전승이면 최상이지만, 최소한 위닝이라도 하고 싶다. 자칫 단단한 각오로 무장하고 나올 키움에게 먹힐 수 있다. 그러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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