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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막판 ‘꿈틀’→화려했던 올스타전…박동원, 후반기 이륙 준비 끝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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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6 22:07 1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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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6월에 부진했다. 그래도 전반기 막판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스타전 맹활약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었다. 괜찮은 흐름 속에서 후반기를 맞는다. LG 박동원(35) 얘기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KBO리그가 후반기를 시작한다. 달콤했던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쳐야 한다. 10개구단 모두 각자 상황에 맞는 후반기 목표를 잡고 있다. LG의 목표는 1위 탈환일 수밖에 없다.

    지난 6월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다. 9승1무12패로 6월 승률 8위에 머물렀다. 1위도 한화에 빼앗겼다. 경기 차이 역시 4.5로 꽤 벌어졌다.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은 맞다. 그래도 따라잡아야 한다. 전반기 막판 어려움을 겪은 타격 부진 해결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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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 상황에서 박동원도 고전했다. 시즌 초반 뜨거웠던 감이 꿈처럼 느껴질 정도로 좀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6월 타율이 0.217에 불과했다.

    다행인 건 전반기 막판 분위기를 바꿨다는 점이다. 7월 타율 0.281이다. 득점권 타율은 3할이다. 키움과 마지막 3연전에서는 모두 멀티히트를 적었다. 충분히 후반기를 기대할 만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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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전야제에 열린 홈런더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스타전은 이벤트전이다. 그런 걸 고려해도 존재감이 뚜렷했다. 전반기 막바지 좋은 분위기에 더해지는 희소식임에는 분명하다.

    LG ‘공격 핵심’인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7월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크다. 좌측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황. 결국 남은 중심타자 역할이 중요하다. 박동원은 그중 한 명이다. 후반기 직전 긍정적인 흐름을 되찾은 점이 반가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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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 본인도 의지가 남다르다.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을 분명 기억한다.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 박동원은 “후반기도 똑같이 잘 준비할 계획이다. 우리가 개막하고 초반에 많이 달렸다. 다시 그때처럼 돌아가서 우리 선수들이 모두 후반기 초반에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미스터 올스타’는 KIA 최형우였다. 올스타전에서 활약한 최형우는 기세를 몰아 팀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박동원도 비슷한 그림을 그린다. 박동원이 전반기 막판과 올스타전의 좋은 모습을 후반기까지 잇는다면, LG의 선두 탈환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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