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vs 단국, 경희 vs 광운…결승 맞대결 성사[추계대학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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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홍익대와 단국대, 경희대와 광운대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홍익대는 15일 강원 태백시 고원1구장에서 열린 ‘고원 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 도시 태백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4강에서 대구대를 3-2로 제압하고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단국대는 승부차기 끝에 전주대를 꺾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박종현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강태웅의 활약으로 웃었다. 홍익대와 단국대는 17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결승 맞대결한다.
태백산기에서는 경희대가 상지대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따냈다. 앞선 토너먼트 3경기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경희대는 처음으로 정규시간 내 승리를 거뒀다. 광운대는 호남대와 승부차기 끝에 결승행에 성공했다. 경희대와 광운대는 18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15일)
◇백두대간기
대구 2-3 홍익, 전주 3(2PK4)3 단국
◇태백산기
상지 1-2 경희, 광운 1(6PK5)1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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