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1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도하’ 개최해 > 스포츠 소식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계최대의 격투기 단체인 UFC가 오는 11월 22일(현지시간) 중동 부국 카타르의 수도 도하 ABHA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도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비짓 카타르와의 파트너십 하에 열리는 대회로 UFC 최초의 카타르에서 열리는 대회다.

11월 22일 카타르에 처음으로 옥타곤을 설치하는 UFC는 도하의 최첨단 시설의 ABHA 아레나에서 액션이 가득한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팬들과 UFC의 글로벌 상승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UFC의 지역 확장의 주요한 이정표가 된 이번 대회는 도하와 중동 전역에 있는 팬들에게 블록버스터급 대결을 통해 열광적인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클래스 스포츠 이벤트 개최로 유명한 카타르는 UFC 파이트 나이트 도하의 데뷔로 또 한 번 도약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카타르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다.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나 화이트는 “나는 항상 전 세계에서 UFC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고, 카타르가 다음 도착지다. 카타르는 이미 월드컵과 포뮬러 1을 개최했고, 이제 UFC 파이트 나이트를 최초로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에서 열린 UFC 대회는 언제나 환상적이었기에 이번 방문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비짓 카타르 CEO 압둘아지즈 알리 알-마울라위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카타르를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만든다는 우리의 지속된 노력을 반영하는 중요한 단계다. 이번 대회는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과 대회 행사 섹터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의해 뒷받침되는 다양한 메이저 행사들이 이어지는 시즌의 일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 세계 7억 명이 넘는 팬을 보유한 UFC와의 협력은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카타르의 탁월한 스포츠 역량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우리의 능력을 보여주고, 국제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이 특별한 경험을 위해 11월 전 세계에서 도하를 찾을 UFC와 방문객을 하루 빨리 환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진은 근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U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7억 명 이상의 팬과 3억 명 이상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UFC는 세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경기장들에서 매년 40회 이상의 대회를 개최해 170여개국에서 9억 5000만 가구 이상이 생중계를 시청한다.

UFC 선수 로스터에는 70개국 이상에서 모인 최고의 종합 격투기 선수들이 등록돼 있다. UFC의 디지털 콘텐츠는 세계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인 UFC FIGHT PASS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UFC는 TKO 그룹홀딩스(NYSE: TKO)의 일각으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에 본사가 있다.

비짓 카타르는 카타르 관광의 중심 기관이다. 비짓 카타르의 미션은 풍요로운 문화를 가꾸고, 짜릿한 관광 명소를 개발하고, 카타르의 연간 행사를 강화해, 중동 지역의 MICE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되고, 다양한 이벤트와 명품 경험을 통해 카타르의 관광을 홍보하고, 확장하는 것이다.

비짓 카타르는 업무 우수성을 근본으로 하여 전체 관광 가치 체인을 신장시키고, 카타르에 대한 국내, 국외 관광객들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중요 시장에 위치한 비짓 카타르의 국제 오피스 네트워크,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비짓 카타르는 전 지구적으로 카타르의 존재감을 확장하고, 관광 섹터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