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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력 떨어질 시기” LG 엘리·치리노스, 휴식기 ‘꿀맛’ 재충전…후반기 반등 ‘열쇠’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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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45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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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죠.”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10개구단이 재충전 중이다. 선두 추격 중인 LG 역시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페이스가 떨어진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2)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도 꿀맛 휴식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이들이 살아나야 LG도 탄력을 받는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잠시 멈췄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한창이다. 10개구단은 승부의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한숨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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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 1위 탈환을 노리는 LG는 11~13일 휴식 후 14~16일 오후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오후 훈련은 자율 훈련이고, 휴식이 필요한 인원은 추가로 휴식을 취한다. 상황에 맞게 다시 치고 나갈 힘을 비축하고 있다.

    치리노스와 에르난데스가 푹 쉴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반갑다. 이 둘은 시즌 개막 직후 ‘위력투’를 뽐냈다. 그러나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선발 역할을 기대했던 치리노스는 5월 중순부터 성적이 ‘확’ 떨어졌다. 에르난데스는 대퇴부 내전근 손상으로 약 6주 자리를 비우고 복귀한 후 기복을 보인다.

    시즌을 치르는 상황에서 체력 부담이 없을 수 없다. 이들의 공을 직접 받는 포수 박동원도 이 점에 주목했다. 시즌 초반과 비교해 이들의 공에서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 체력 문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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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은 “크게 달라진 점을 아직은 많이 느끼지 못했다.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날씨가 덥고, 경기를 많이 했다. 그 두 명뿐 아니라, 선수단 전체가 떨어지는 시기다. 그렇기에 시즌 초반과 똑같이 던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치리노스의 경우에는 잘 던졌는데, 승리투수를 하지 못한 적도 많다. 승수를 쌓지 못하다 보니까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 체력적인 부분이 떨어진 상황에서 치리노스 포함 두 명 모두에게 운이 좀 따르지 않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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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의 말처럼 체력 문제로 이들이 흔들렸던 거라면, 이번 올스타 휴식기는 중요한 기회다. 더욱이 염경엽 감독 또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선발 로테이션 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경우에 따라 더 쉴 수도 있다. 실제로 치리노스에게는 2주 이상의 휴식을 부여한 상황이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상황이 여의찮으면 결국 이들과 계속 동행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잘하길 바라는 게 최선이다. 일단 긴 휴식으로 반등 기회를 잡았다. 보여준 고점은 있다. 휴식 후 다시 그 모습을 찾는다면 LG 후반기 반등을 이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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