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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캐슬과 맞짱’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 발표…포항의 심장 오베르단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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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32분전 1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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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팀 K리그(K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포항 스틸러스 ‘중원의 핵’이자 심장인 오베르단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뉴캐슬과 친선전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프로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4배수 후보를 선정한 뒤 지난 4~13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으로 최종 선발됐다.

    최다 득표자는 오베르단이다. 총 2만2728표를 얻어 전체 44명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이태석(포항·2만2699표), 전진우(전북·2만2397표), 김문환(대전·2만2159표), 김진규(전북·2만832표) 순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와 함께 이동경(김천·1만9220표), 아사니(광주·1만7980표)가 선발됐다.

    미드필더 부문엔 최다 득표자 오베르단과 김진규, 보야니치(울산·1만7380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최근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풀백 자원 이태석과 김문환, 박진섭(전북·1만9034표), 카이오(대구·1만8727표)가 상위 4명에 포함됐다.

    골키퍼 부문은 국가대표 주전 골리앗 조현우(울산·1만9373표)가 선발됐다. 그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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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일레븐 외에도 이번시즌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22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쿠플영플’은 지난 2일 포항 한현서가 선발됐다. 이후엔 팀 K리그를 이끄는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수를 선발한다. 포지션과 팀별 인원수를 고려한다. 팀 K리그에 선발된 선수가 K리그1 외 팀으로 이적하거나 부상 등 사유로 소집할 수 없으면 대체 선수를 발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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