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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최단신” 男농구, 귀화선수 있어야 ‘명예회복’도 가능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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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8시간 45분전 6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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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아시아컵에 가면 우리가 최단신이다.”

    남자농구 대표팀 안준호(69) 감독이 남긴 말이다. 일본과 평가전에서 2전 2승을 거두며 한껏 분위기가 오른 상태. 그러나 더 좋아져야 한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 ‘높이’다. 눈길은 귀화선수로 쏠릴 수밖에 없다.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무언가는 없는 상태다.

    대표팀은 11일과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전을 치렀다. 1차전은 91-77로, 2차전은 84-69로 승리했다. 기분 좋은 2연승이다.

    18일과 20일 카타르와 다시 두 차례 붙는다. 8월5일 시작하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에서 같은 A조에 묶인 국가다. 평가전이지만, 중요한 일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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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전을 돌아보자. 1차전에서 이기기는 했는데 ‘쓴맛’을 본 부분이 있다. 리바운드다. 일본에 31-39로 밀렸다.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7-17이다.

    특히 2쿼터에서 리바운드 싸움 3-10 기록했다. 한창 리드하다 역전을 허용한 것도 이 부분이 크다. 안준호 감독은 “제공권 싸움에서 안 되면 희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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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고 왔다. 그래도 조시 호킨슨이라는 귀화선수가 버티는 골밑은 단단했다. 그쪽으로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도 김종규라는 걸출한 빅맨이 있다. 일본과 2차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다. 그래도 귀화선수가 있다면 더 좋은 경기를 치렀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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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농구 귀화선수는, 그동안 라건아가 ‘터줏대감’ 역할을 했다. 2024년으로 ‘국가대표 라건아’는 마지막을 고했다. 이후 다른 선수가 없다. FIBA 랭킹에서 53위다. 일본이 21위. 과거 아시아를 호령했으나 이제는 아니다. ‘명예회복’를 노린다. 이를 위해서라도 귀화선수가 있어야 한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에이스’로 완전히 자리를 굳힌 이현중은 “귀화선수는 선수가 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면서도 “(라)건아 형 같은 선수가 그립기는 하다. 선수로서 불평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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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역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하지 않겠나. 분명 귀화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현중이, (여)준석이를 비롯해 외곽 선수들과 시너지를 내려면 필요하다. 절대적이 높이가 있거나, 아니면 다른 확실한 무언가 있는 선수가 와야 한다. 그래야 우리 농구 수준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귀화 얘기가 나오는 선수는 있다. 문태종의 아들 재린 스티븐슨 이름이 나왔고, 코비 코번 등 KBL에서 뛴 선수도 거론됐다.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은 없어 보인다. 조금 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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