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승률 8위’→7월 ‘반등 예고’ …“후반기 기대된다” ‘추격자’ 된 LG의 ‘희망가’ [SS시선집중]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6월 ‘승률 8위’→7월 ‘반등 예고’ …“후반기 기대된다” ‘추격자’ 된 LG의 ‘희망가’ [SS시선집중]

    profile_image
    선심
    13시간 4분전 6 0 0 0

    본문

    news-p.v1.20250708.a8e570af5dc147c1a21411459d72df62_P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후반기가 기대됩니다.”

    3~4월에 독주 체제를 꾸렸다. 이후 페이스가 떨어졌고 6월 승률 8위에 머물렀다.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그래도 전반기 막판 투·타에 걸쳐 반등 희망을 봤다. LG의 후반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LG의 전반기 순위는 2위다. 1위 한화에 4.5경기 뒤져있다. 선두와 차이가 꽤 나지만, 어쨌든 높은 순위임에는 분명하다. 그래도 개막 직후 분위기가 워낙 좋았던 탓에 아쉬움이 드는 게 사실이다.

    news-p.v1.20250514.386466ff34734c0585e361234b711636_P1.jpg

    시즌 초반 LG는 무섭게 치고 나갔다. 마운드와 타선 어디 하나 빠지는 곳 없이 제대로 굴러갔다. 4월까지는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했다.

    5월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한화, 롯데 등에 추격을 허용해 ‘3강 체제’가 됐다. 불안하게 1위를 지키다가 6월에 쭉 미끄러졌다. 9승1무12패로 6월 승률 8위에 머물렀다. 순식간에 쫓기는 입장에서 추격하는 입장이 됐다.

    부상이 발목을 크게 잡았다. 오스틴 딘, 문보경, 박동원, 오지환 등 주축 야수가 부상에 시달렸다. ‘리드오프’ 홍창기는 무릎 부상으로 아예 정규시즌 아웃이다. 그뿐만 아니라 투수진에도 다친 선수가 연이어 나왔다.

    news-p.v1.20250612.29194bf4aa8a4f9eae4fce57ecf6bc08_P1.jpg

    처진 순위는 아쉽다. 그래도 잘 버텼다면 잘 버텼다. ‘캡틴’ 박해민도 이점에 주목했다. 그는 “부상 선수가 나오면서 페이스가 떨어진 게 아쉽긴 하다. 그래도 그 와중에 잘 버텼다”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덕분일까. 전반기 마지막을 보면 또 마냥 우울하지도 않았다. 막판 마운드와 타선에서 조금씩 반등 기미를 보인 것. 일단 부진하던 중심타자 박동원과 문보경이 타격감을 끌어올린 게 반갑다.

    news-p.v1.20250629.e5cfe3f0239e42698de5d81282d737d0_P1.jpg

    문보경은 키움과 잠실 3연전에서 7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1볼넷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6월 타율 2할 초반에 머물던 박동원은 7월 들어 0.281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전반기 마지막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적었다.

    7월 9경기 동안 불펜도 힘을 발휘했다. 7월 불펜 평균자책점이 2.51로 리그 1위다. 특히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빛났다. 멀티이닝도 불사하는 역투로 3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news-p.v1.20250708.c84dcf2c33c64f2db79a8be8d3ad1712_P1.jpg

    마지막에 희망을 쐈다. 전체적으로 흔들렸던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서 LG 선수단이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박해민은 “전반기 마지막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끝낸 것 같아서 후반기가 기대된다”고 힘줘 말했다.

    김현수는 “한화와 차이가 가까운 건 아니지만, 그렇게 멀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따라잡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휴식기 동안 잘 쉬고, 전반기 막판 보인 경기력을 후반기로 연결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