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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셜만 6명, ‘폭풍 영입’ 수원FC, 강등권 탈출 위한 몸부림, ‘전혀 다른 팀’으로 반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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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6시간 20분전 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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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FC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신을 꿈꾼다.

    수원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팀이다. ‘오피셜’ 영입만 6회 발표할 정도로 많은 자원을 영입했다. 안현범, 한찬희, 윌리안, 이시영, 김경민, 안드리고를 줄지어 데려왔다. 여름 이적시장인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 행보.

    수원은 전반기 20경기에서 19득점에 그쳤다.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적은 수치다. 수비에 비해 공격의 무게감이 떨어진 만큼 허리 위 보강이 주를 이뤘다.

    핵심적인 변화는 ‘기둥’ 안데르손의 이적이다. 지난겨울부터 새 팀에서 도전을 원한 안데르손은 결국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 형식으로 서울에서 뛴 윌리안과 이시영이 합류했다.

    윌리안은 공격적인 능력이 어느 정도 검증된 자원이다. 측면과 최전방에서 득점하고 도움을 올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서울 김기동 감독 밑에서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선수를 잘 활용하는 김은중 감독 체제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김 감독은 윌리안과 훈련 과정에서 만족해하고 있다.

    안데르손이 떠난 만큼 공격이 큰 틀에서 변할 수밖에 없다. 수원은 안데르손 의존도가 컸지만 이제 여러 선수과 팀 플레이로 공격 작업을 해야 한다. 지난해, 그리고 전반기와 다른 팀으로 거듭나야 하는 셈이다.

    긍정적인 영입이 많다. 안드리고도 K리그에서 기량이 검증된 플레이메이커다. 한 칸 아래에서는 한찬희가 중심을 잡을 수 있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와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

    측면 강화도 눈에 띈다. 스피드가 좋은 안현범, 김경민, 여기에 사이드백 이시영까지 합류했다.

    수원은 현재 승점 16으로 11위에 머물고 있다. 10위 제주SK(23점)에 7점 뒤진다. 작지 않은 차이지만 아직 18경기가 남아 있다. 영입한 선수 대부분 경험이 풍부해 위기를 타계할 동력이 될 수 있다. ‘폭풍 영입’으로 스쿼드를 보강한 만큼 후반기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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