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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려가 현실로, 여자배구대표팀 결국 강등 확정…2026년 VNL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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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8시간 54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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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최하위인 18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앞선 13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해 1승 11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국은 태국과 승점이 5로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17위에 자리했다. 태국이 최종전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면 최하위를 지키는 경우의 수가 존재했다.

    기대와 달리 14일 태국이 캐나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 승점 1을 추가하면서 역전이 됐다. 한국은 최하위로 추락했고, 강등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최하위 한 팀이 강등되어 다음시즌 출전권을 박탈당한다. 한국은 VNL의 하위 대회인 챌린저컵에 나서게 된다.

    한국은 이번 VNL에서 캐나다에 유일하게 3-2 승리했지만, 나머지 11경기에서는 모두 패배했다.

    우려했던 상황이다. 한국은 최근 VNL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2승 10패로 16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2022~2023년에는 총 24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워낙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올해 목표는 잔류 수준에 머물렀으나 그마저도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은 높은 연봉에 비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번 VNL 강등을 통해 대표팀의 실력 문제는 더 큰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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