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전 0-4 패배, 이번엔 무승부…신상우 감독 “노련미+체력 융합으로 끝까지 일본 따라갔다”[현장인터뷰] > 스포츠 소식

본문 바로가기

title
스포츠 소식

path

  • Home
  • 스포츠 소식
  • 스포츠 소식
  • subtitle
    스포츠 소식

    sidemenu
    y

    registed
    y

    cate1
    016

    cate2
    001

    9개월 전 0-4 패배, 이번엔 무승부…신상우 감독 “노련미+체력 융합으로 끝까지 일본 따라갔다”[현장인터뷰]

    profile_image
    선심
    16시간 43분전 41 0 0 0

    본문

    news-p.v1.20250709.3dc2285f52674c908ebea034aac845a2_P1.jpg

    [스포츠서울 | 화성=정다워 기자] 아시아 최강 일본과 선전 끝에 무승부를 거둔 여자축구대표팀의 신상우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여자부 2차전에서 1-1 비겼다.

    1차전서 중국과 2-2로 비겼던 한국은 일본전 무승부로 이번 대회에서 2무를 기록, 조 3위에 자리했다. 일본과 중국은 나란히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하며 좋은 경기를 했다. 골 결정력이 아쉬웠지만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는 우수했다. 지난해 10월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0-4 패배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강팀을 상대로 지다 따라간 점이 고맙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제 몫을 했다”라면서 “당시엔 WK리그 선수 위주로 급하게 뽑아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엔 세대교체를 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선참의 노련미, 젊은 선수들의 체력이 융합되어 끝까지 따라가는 요인이 된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 감독은 “잘된 점도 있지만 잘 못한 점도 봐야 한다. 중국, 일본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할 때마다 100% 쏟게 했다. 시간이 많이 있다. 잘 조합해서 훈련하면 다음에 일본을 만나도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전과 마찬가지로 선제골을 허용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신 감독은 “더 연구하고 선수들에게 주문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실점 후 쉽게 무너지지 않고 따라가는 점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은 격려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한국은 16일 수원에서 대만과 최종전을 치른다. 1승 1무를 기록 중인 중국과 일본이 비길 경우 득실차에 의해 우승을 차지할 여지도 있다.

    신 감독은 “베스트11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컨디션 확인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선참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 우승을 갈망하고 있다. 선수들만 괜찮다고 하면 정예 멤버로 대만전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 소식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