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이금민-장슬기 총출동 베스트11 유지, 일본전 최정예로 나선다[현장라인업]

본문


[스포츠서울 | 화성=정다워 기자] 여자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 최정예로 나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5 여자부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중국전 베스트11과 거의 변동 없는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김민지가 서고 지소연이 섀도 스트라이커 형태로 공격에 배치된다. 왼쪽에 문은주가, 오른쪽에 강채림이 자리하고 중원은 이금민과 정민영이 지킨다. 포백은 김혜리와 노진영, 고유진, 그리고 장슬기가 구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김민정이다.
최전방에 전유경이 부상으로 이탈해 김민지가 들어간 것을 제외하면 변화가 없다.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가장 확실한 라인업을 꺼내 든 셈이다.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일본에 4승 11무 19패로 크게 밀린다. 지난 2015년 이후 8경기에서 3무 5패로 승리가 없다.
한국은 지난 1차전서 중국과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대만을 4-0 격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중국이 대만을 4-2로 이겼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