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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시즌 리그 최고의 ‘히트상품’→KT 안현민 “개막 전 목표 퓨처스 올스타였는데…대표팀 욕심도 있어”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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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34분전 8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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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대전=박연준 기자] KT 안현민(22)은 올시즌 KBO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한명이다. 이를 넘어 ‘리그 정상급 타자’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손색없는 모습이다. KT 안현민(22) 얘기다. 그는 “1군에서 뛰고 있다는 것 자체로도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안현민은 8월 중 정규 타석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성적을 이어간다면 타격 각 부문 상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시즌 그는 59경기에서 타율 0.356, 16홈런, 53타점, 출루율 0.465, 장타율 0.648, OPS 1.113의 엄청난 성적을 내고 있다. 각 부문 선두인 빅터 레이예스(타율 0.340), 최형우(출루율 0.432), 디아즈(장타율 0.595)보다 모두 높은 수치를 보인다.

    빼어난 활약을 인정받고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영광을 누렸다. 안현민은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지금 이 자리에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라며 “시즌 시작 전에는 퓨처스 올스타를 목표로 했다. 그런데 1군 올스타에 와 있으니 정말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하고 있을 때는 부담이 크지 않다. 다만 앞으로 주춤할 시기가 올 수 있다. 그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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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예선에서 4개의 홈런에 그쳐 탈락했다. 그는 “1등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진 않았다. ‘하나만 쳐야지’ 했던 마음으로 들어갔는데도 잘 풀리지 않았다. 아쉬움이 크다”라고 돌아봤다.

    일부 선수들은 홈런더비 출전 이후 스윙 폭이 커져, 후반기 고전을 겪기도 한다. 안현민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스윙이 변하지 않도록 주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안현민은 LG 좌투 선발 송승기와 올시즌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송승기는 “안현민과 붙어보고 싶다”고 선전포고(?)했다. 안현민은 “나도 붙어보고 싶다.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다. 후반기에 한 번쯤 마주치게 되지 않을까. 맞대결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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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마크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대표팀 승선에 대한 꿈이 있다. 내년에 열리는 WBC, 당장 11월에 열리는 일본과 평가전에도 나서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수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이 부분들을 채우도록 하겠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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