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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업 시계 째깍!’ 배지환, 복귀후 타율 0.344…7월 폭발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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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44분전 2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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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또 다시 시작된 질주…‘7경기 10안타’로 ML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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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부상도, 2차 강등도 배지환을 꺾지 못했다. 한층 단단해진 자신감과 타격감으로 돌아온 배지환이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ML) 재진입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인 배지환은 11일(한국시간) 인디애나주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귀넷 스트라이퍼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3회말 1사 3루에서 터졌다. 배지환은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허스턴 왈드렙의 82.9마일(약 133㎞)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1타점 3루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2사 후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아 쐐기 득점까지 올렸다. 이 결승타로 배지환은 이날 경기 수훈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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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 첫 타석에서도 빠른 발이 빛났다.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과감한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시즌 12호 도루로 팀 내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로 배지환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5일부터 일주일 동안 타율 0.435(23타수 10안타)를 기록 중이다. 시즌 트리플A 타율도 0.288까지 치솟았다. 특히 부상 복귀 이후 타율은 무려 0.344(32타수 11안타)에 달한다.

    배지환의 2024시즌은 험난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단 2경기 만에 마이너로 내려갔고, 5월 두 번째 콜업 때도 5경기만 소화한 뒤 다시 강등됐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전력 이탈이 길어졌다.

    그러나 복귀 이후 타석에서의 집중력과 주루 센스는 더욱 날카로워졌다. 피츠버그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외야 전력도 뚜렷한 활약을 보이는 자원이 없는 상황. 배지환이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전반기 내 추가 콜업 가능성도 현실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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