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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는 롯데 ‘돌격대장’ 황성빈 “심장이 뛴다, 후반기 팀 질주에 보탬 될 것” [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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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2025-07-10 12:17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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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롯데 ‘돌격대장’ 황성빈(28)이 손가락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그는 “야구장, 팬들의 함성이 너무 그리웠다. 팀 질주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성빈은 지난 8일 64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앞서 그는 지난 5월5일 SSG 경기 도중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을 다쳤다.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복귀까지 최대 10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꾸준한 재활을 통해 일정을 앞당겼고, 9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황성빈은 “100% 회복했다. 2군에서도 통증 없이 경기를 잘 치렀다. 달리는 것에도 지장이 없다”라며 “야구장이 그리웠다. 팬들의 함성을 오랜만에 들으니, 울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전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2군에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는 것을 중점으로 뒀다. 1군에서도 초구부터 과감히 방망이를 돌리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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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빈이 없는 동안 장두성, 김동혁이 빈자리를 채웠다. 두 선수 모두 준수한 타격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로 황성빈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에 대해 황성빈은 “두 선수 모두 굉장히 열심히 하고, 태도도 훌륭하다. 외야가 무조건 내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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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에 돌아오니, 뒷받침해주는 선수가 바뀌었다. 박찬형이 줄곧 2번으로 나서고 있다. 황성빈은 “(박) 찬형이와 프로 전부터 인연이 있다. 내가 경남대 재학 시절, 찬형이가 전지훈련으로 우리 학교 야구장을 왔었다. 그때 같이 펑고 훈련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구선수로서 배고픈 시간을 함께 보낸 것만으로도 같이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찬형이의 단단한 표정이 마음에 든다. 함께 같은 팀에서 야구를 한다는 것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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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과 달리 여름에도 강한 올시즌 롯데다. LG, KIA와 함께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이 복귀 후 1번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황성빈은 “내가 더 잘해야 한다. 그래야 롯데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매일 같이 울려 퍼지는 팬들의 함성 덕분에 심장이 뛴다.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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