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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리그 14개팀 처음으로 모두 참가한 퓨처스 챔프전 어땠나…긍정 요소 있지만 아쉬움의 목소리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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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33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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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단양=박준범기자] V리그 팀이 처음으로 전원 참가한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보완해야 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은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실업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처음으로 프로배구 남녀부 14개 팀이 모두 참가했다.

    지난 3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에서 출전 기회가 적은 비주전 선수들에게 경기 감각을 익힐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남녀부 14개 팀이 모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업연맹 소속 남녀부 4개팀도 함께 경쟁하는 대회다.

    KOVO는 2군 리그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OVO는 실업 연맹전 참가를 통해 2군 리그 도입의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 프로팀의 실업 연맹전 참가 취지는 실제 팀에서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 유망주,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 2군 리그를 도입하고 유망주를 성장케 하는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다.

    4강전부터는 구단 채널이 아닌 SBS 스포츠에서 중계를 시작했다. 4강전에 프로팀이 올라오면서 단양국민체육센터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졌다. 자연스럽게 선수들의 집중력과 승부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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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처음인 만큼 여러가지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라 부상자와 재활 단계에 있는 선수들도 상당수다. 실제 이번 대회는 7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한 구단이 존재한다.

    자연스럽게 포지션 파괴가 일어나기도 했다. 포지션이 세터인 선수가 리베로를 소화하는 장면도 나왔다. 그만큼 부상 위험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 관계자는 “대회 일정에 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팀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7월에는 뛸 선수가 많지 않을 수밖에 없다. 팀별로 인원수를 정해 어린 선수들만으로 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도 “비주전이라고 해도 선수단 구성이 제대로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 그래야 선수들의 성장도 대회의 질도 올라가는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부 4강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고, GS칼텍스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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