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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찾은 현대캐피탈 새 아쿼 바야르사이한 “레오 형이 자기 따라오라더라, 우승 꼭 해보고 싶다”[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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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0시간 4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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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단양=박준범기자] 현대캐피탈 새로운 아시아 쿼터 바야르사이한(27)은 우승 의지가 확고하다.

    바야르사이한은 9일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이 열리는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를 찾았다. 공교롭게도 바야르사이한의 전 소속팀인 OK저축은행과 현 소속팀 현대캐피탈의 4강 맞대결이 펼쳐진 것.

    바야르사이한은 OK저축은행 관계자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바야르사이한은 몽골 국적으로 지난 2023~2024시즌에 OK저축은행에서 뛰었다. 지난시즌에는 V리그 팀으로부터 지명받지 못했고, 이번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선택을 받았다.

    바야르사이한은 지난달 말 입국해 몸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는 본지와 만나 “현대캐피탈은 지난시즌 우승팀이다.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고 팀의 성적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보다 어려운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V리그로 올 기회를 다시 받아 감사하다.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야르사이한은 V리그를 떠난 뒤 지난해 몽골리그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미들 블로커로 뛸 가능성이 크다. 그는 197㎝ 신장으로 높이에 강점이 있다.

    바야르사이한은 “(V리그를 떠난 1년 동안) 서브나 블로킹 부분에서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훈련을 많이 했다”라며 “현대캐피탈 경기는 관심 있게 봤다. 현대캐피탈은 더 강해진 것 같고 훌륭한 감독도 왔다. 리시브나 서브 그리고 수비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팀 시스템이 빨리 적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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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에서 함께뛴 외국인 선수 레오가 있다. 레오는 지난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팀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데 일등 공신 구실을 했다. 트레이드로 현대캐피탈 소속이 된 신호진도 바야르사이한과 친분이 두텁다.

    바야르사이한은 “레오 형과는 지난시즌에도 자주 연락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에도 영상 통화했다”라며 “현대캐피탈로 오게 된 후에도 연락했다. 레오 형이 자기는 우승했으나 나를 우승시켜줄 테니 따라오라고 하더라”라고 껄껄 웃었다. 그러면서 “레오 형이 없어도 선수들과 친해 적응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바야르사이한은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그는 “현대캐피탈이 서브를 강하게 때리고 블로킹 시스템을 가동한다. 자신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고, 나도 우승해보고 싶다. 꼭 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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