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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트론, 에란겔 착륙 완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트랜스포머와 역대급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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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6시간 5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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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전장이 더 뜨거워진다. 이번엔 트랜스포머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인기 프랜차이즈 ‘트랜스포머’와 손잡고 역대급 협업을 전개한다. 이용자들은 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과 디셉티콘의 리더 ‘메가트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스킨을 넘어 신규 모드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를 통해 콘텐츠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신규 아이템 ‘사이버트론 비콘’을 활용해 옵티머스 프라임 또는 메가트폰을 소환, 전장 위 로봇 탑승과 차량 변신, 궁극 스킬 사용 등 다양한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1대1 전용 결투다. 두 로봇이 에란겔 맵에서 마주치면 자동으로 방어막이 펼쳐지고, 전용 결투장이 열리며 대결이 시작된다. 쓰러져도 수리 후 재전투가 가능한 방식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용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양 진영으로 나눠 시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 진영으로 갈라져 적 진영을 제압하고 승리 시 전용 연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사이버트론 장치’로 트랜스포머 특유의 날짜 기록 기능이 가능하며, 빠른 이동이 가능한 ‘호버보드’ 탑승도 지원된다.

    오는 18일에는 트랜스포머 테마의 전용 차량과 추가 아이템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IP에 맞춘 확장성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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