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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6일만 4연승…‘승리 DNA’ 장착+‘믿음’의 리더십, 이영민 감독과 부천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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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5시간 30분전 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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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부천FC의 ‘돌풍’이 계속된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지난 6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화성FC와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한 부천(승점 34)은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3위에 올랐다. 리그 4연승은 지난 2023년 5월 이후 무려 2년 만이다. 코리아컵 8강전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연승이다.

    부천은 시즌 전만 해도 강팀이나 다크호스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승격을 목표로 내건 이 감독은 2라운드 로빈 들어 결과까지 내고 있다. 지난시즌 36경기에서 12승(13무11패)을 거뒀는데 이번시즌에는 19경기에서 10승(4무5패)을 이미 챙겼다. 그만큼 팀에 버티는 힘과 승리 DNA가 생겼다고 봐야 한다.

    또 부천은 이번시즌 19경기에서 30골을 넣었다. 서울 이랜드와 함께 득점 공동 3위다. 몬타뇨(4골1도움)~바사니(5골3도움)~갈레고(5골1도움)로 이뤄진 삼각 편대가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가 확 달라졌다. 부천은 시즌 초반 실점이 많아 고민했다. 이 역시 개선되는 모양새다. 이 감독은 수비진에 젊은 피를 대거 기용했다. 이상혁, 이재원, 홍성욱 등을 시즌 초반부터 기용해 왔다. 경험이 많지 않아 실수도 종종 나왔다.

    하지만 이 감독은 어린 자원들을 믿고 기용했다. 보다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플레이할 것을 요구했다. 그렇게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드필더 정호진을 수비수로 기용하는 변칙도 효과를 내는 중이다. 베테랑 구자룡이 팀을 떠났으나 백동규가 새롭게 합류해 경험을 더하고 있다. 부천은 4연승 기간 동안 한 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부천은 또 코리아컵 4강에도 올라 있다. 부천이 코리아컵 4강에 오른 것도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순위 경쟁이 본격화하는 만큼, 부천도 상대의 견제를 받을 수밖에 없다. 무더워진 날씨도 뎁스가 두텁지 않은 부천에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마저도 이겨낸다면 충분히 2위권 경쟁 그리고 이 감독이 시즌 전부터 강조한 승격에도 충분히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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