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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승’에 만족감 표한 홍명보 감독 “준비한 것보다 훨씬 잘해, 스리백 볼 배급·전환 괜찮았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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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4시간 25분전 17 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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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용인=박준범기자] “준비한 것보다 훨씬 잘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중국과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홍콩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전반 8분과 21분 이동경과 주민규의 연속골로 앞섰고, 후반 12분에는 김주성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경기 후 홍 감독은 “준비한 것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한다. 판단을 잘했다면 더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더 성장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동경이 본인의 장점인 왼발로 득점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주민규의 득점도 나왔다.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을 살리지 못한 부분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김주성~박진섭~박승욱으로 이뤄진 스리백을 가동했다. 중국의 투톱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과 조금 다른 부분은 수비적인 측면이다. 변형이 아닌 수비수 3명이 나섰다. 공격 루트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수비진의 공격 형태가 어려움이 있지만 볼 배급과 전환이 괜찮았다고 본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홍 감독은 “성급한 면이 있지만 스리백이 플랜A가 플랜B가 될 수도 있다”라며 “1년 후에 있을 월드컵에 대비해 얼마나 컨디션을 유지하고 더운 날씨에 어떻게 뛰는 것이 전술, 전략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계속 준비해야 할 플랜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선발로 나선 김봉수를 비롯해 후반 교체 투입된 강상윤, 이호재, 모재현, 서민우, 이승원 등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홍 감독은 “좋은 기량은 갖고 있다. 하지만 A매치 데뷔전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을 것으로 본다. 대표팀의 경험은 소중하다는 것도 느꼈을 것이다. 다음 경기도 준비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실수는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경기를 소화했고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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