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한찬희 영입으로 중원 보강 “반등에 기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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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수원FC가 미드필더 한찬희를 영입하며 중원 강화에 나섰다.
수원은 7일 한찬희 영입을 발표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 한찬희는 2025시즌 후반기 팀의 중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찬희는 2016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 이후 FC서울과 김천 상무,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며 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했다. 정확한 킥, 패스, 넓은 시야를 자랑한다.
한찬희는 “새로운 팀에서 뛰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라며 “팀이 하반기 좋은 성적으로 반등하도록 기여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수원은 안데르손을 서울로 보내고 윌리안과 이시영을 받는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공격수 김경민도 확보하며 스쿼드를 전체적으로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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