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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튼 영입→‘빅맨’ 갈증 해소한 레이커스, 다음 목표는 ‘수비 보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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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3시간 50분전 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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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A 레이커스가 걸출한 ‘빅맨’ 영입에 성공했다.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받던 부분은 일단 메웠다. 그러나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음 목표는 ‘수비 보강’이다.

    레이커스는 지난시즌 댈러스와 ‘역대급’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덕분에 루카 돈치치라는 ‘슈퍼스타’를 얻었다. 대신 그동안 골 밑을 든든히 지킨 앤서니 데이비스를 내줘야 했다. 이때부터 팀 최대 약점이 센터가 됐다.

    데이비스가 팀을 떠난 직후 마크 윌리엄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왔지만,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이적이 불발됐다. 결국 플레이오프까지 센터 약점을 해결하지 못했고, 루디 고베어를 앞세운 미네소타의 높이에 밀려 1라운드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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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럽게 비시즌 첫 번째 목표가 ‘센터 보강’이 됐다. 마침 포틀랜드에서 뛰던 디안드레 에이튼이 FA 시장에 나왔다. 에이튼은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힌 실력자다. 치열한 경쟁이 붙었고, 마침내 에이튼을 품었다. 백업 센터인 잭슨 헤이즈도 붙잡으며 센터 보강을 끝냈다.

    이번 영입으로 에이튼-루이 하치무라-르브론 제임스-오스틴 리브스-돈치치로 이어지는 베스트5를 꾸리게 됐다. 이름값만 놓고 봤을 때 공격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만 수비 쪽에 물음표가 붙는다.

    에이튼은 데뷔 직후보다는 나아졌다고 하지만 수비가 약점으로 꼽힌다. 리브스와 돈치치 모두 수비가 약하다. 하치무라도 마찬가지다. 제임스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에너지를 더 쏟는다. 그렇기에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수비가 좋은 윙 자원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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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레이커스는 FA 시장에서 도리안 핀니-스미스를 잡는 데 실패했다. 지난시즌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한 선수가 빠진 만큼, 이쪽을 채우는 게 필수적이다.

    이런 가운데 마이애미의 앤드류 위긴스 이름이 언급된다. 위긴스는 준수한 3점 능력에 수비가 좋은 빅윙이다. 올스타 레벨 선수로 2022년에는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 파이널 우승도 경험했다. 여러모로 정상 등극을 노리는 레이커스가 탐낼만한 자원이다.

    오프시즌 서부 강팀들의 전력 보강이 심상치 않다. 휴스턴과 덴버 등이 우승을 노릴 만한 로스터를 꾸렸다. 레이커스도 에이튼을 데려왔지만, 경쟁팀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 레이커스가 위긴스, 혹은 비슷한 수준의 빅윙을 영입하며 ‘대권 후보’로 떠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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