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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챔프’ PSG 2명 퇴장하고도, 뮌헨 2-0 제압!…레알 마드리드와 결승행 길목 격돌 [클럽월드컵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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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2시간 5분전 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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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유럽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나 퇴장하는 상황에도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압하고 클럽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뮌헨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2-0 완승했다.

    PSG는 1-0으로 앞선 후반 37분 윌리안 파초가 레드카드를 받고 물러난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퇴장했다. 9명으로 뮌헨이 막판 공세를 제어, 위기에 몰렸다. 그럼에도 종료 직전 쐐기포를 터뜨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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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또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자말 무시알라가 상대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충돌,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를 떠났다. 돈나룸마도 그의 부상에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이 지속했다. 흐름을 뒤바꾼 건 데지레 두에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뮌헨의 골문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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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승기를 잡은 듯했는데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파초가 레온 고레츠카의 쇄도를 저지하다가 퇴장했다. 이후 후반 42분 뮌헨의 해리 케인이 헤더로 골문을 갈랐는데 다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수세에 몰린 PSG는 설상가상 후반 추가 시간 에르난데스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로 상대를 가격했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하지만 PSG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답게 저력을 발휘했다. 뮌헨의 공세를 제어한 뒤 우스만 뎀벨레가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KO펀치를 날린 셈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국내 팬의 최대 관심사이던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둘 다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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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열린 또다른 8강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도르트문트(독일)를 3-2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곤살로 가르시아, 프란 가르시아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도르트문트 공세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후반 추가 시간 2분 막시밀리안 바이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2분 뒤 킬리앙 음바페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책임지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 막판 도르트문트 간판 공격수 세루 기라시를 저지하다가 딘 하위선이 퇴장하고 페널티킥을 허용, 두 번째 실점하며 또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더는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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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클럽월드컵 결승행 길목에서 겨루는 최후 4개 팀의 대진도 완성됐다. PSG와 레알 마드리드가 10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또다른 4강전은 하루 앞선 9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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