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숭실·성균관·한남 등 조별리그 통과…제주관광은 재창단 후 첫 승리[추계대학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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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관광대가 재창단 후 첫 승을 거뒀다.
제주관광대는 5일 강원관광대에서 열린 ‘고원 관광 휴양 레저 스포츠 도시 태백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조별리그 경기에서 동아대를 2-1로 꺾었다. 지난 2월 재창단한 제주관광대는 지난 3일 첫 경기에서 호남대에 2-10으로 패했으나 이날 승리해 첫 승을 거뒀다.
이날 7개 팀이 16강행을 확정했다. 고려대는 칼빈대를 상대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4-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12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숭실대는 목포과학대를 3-0으로 꺾고 역시 조기 진출을 확정했고, 울산대는 사이버한국외대에 7골을 퍼부었다.
상지대 역시 안동과학대를 4-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연승을 달렸다. 성균관대는 인제대를 2-0으로 꺾으며 16강행을 확정했고, 한남대는 서울대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일대 또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상태다.
◇제61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5일)
고려 4-0 칼빈, 상지 4-0 안동과학, 숭실 3-0 목포과학, 울산 7-0 사이버한국외, 우석 6-0 조선이공, 광주 4-1 청주, 명지 4-0 청운, 영남 2-0 연성, 선문 2-0 제주국제, 경일 3-0 수성, 동아 1-2 제주관광, 한남 6-0 서울, 한양 6-0 남부, 중원 0-0 배재, 수원 1-1 호남, 성균관 2-0 인제, 광운 1-0 경민, 한일장신 1-3 가야, 강서 6-0 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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