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미넨시vs첼시, 클럽 월드컵 4강서 상금 696억원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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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강에서 격돌한다.
플루미넨시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마테우스 마르티넬리의 선제골과 에르쿨레스의 결승골을 엮어 알힐랄을 2-1로 이겼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첼시가 파우메이라스를 역시 2-1로 꺾었다.
플루미넨시와 첼시의 준결승전은 오는 9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준결승전에는 승리 수당 2100만달러(약 287억원)가 걸려 있다. 이 한 경기에서 승리하면 곧바로 막대한 수당을 챙기게 된다. 동시에 결승 진출 수당 3000만달러(약 410억원)를 추가로 받는다. 4강전 승리는 곧 5100만달러(약 696억원) 수입을 의미한다. 단순히 한 경기가 아니라 클럽 주머니 사정을 순식간에 개선하는 승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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