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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말 극적인 ‘결승타’→KIA 승리 이끈 김태군 “감독님께서 해결하라고 했는데…” [SS광주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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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7시간 41분전 1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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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광주=박연준 기자] KIA 김태군(36)이 8회말 극적인 결승타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태군은 “이범호 감독님이 믿어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에 7-5로 이겼다. 2연승 질주와 함께 순위 상승도 바라본다. 공동 2위인 LG, 롯데를 반 경기 차 추격한다. 한때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어느새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승리의 1등 공신은 김태군이다. 이날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5-5 동점이던 8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롯데 우투수 김강현을 상대로 2타점 결승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만난 김태군은 “사실 롯데 오른손 투수들의 공에 타이밍을 잘 못 맞추고 있었다. 대타로 바뀔 줄 알았다. 그런데 감독님이 ‘네가 해결해라’라고 하시더라. 감독님께서 믿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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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는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2-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상현, 조상우 필승조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2-5까지 뒤처졌다.

    8회말 분위기를 바꿔냈다. 패트릭 위즈덤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김태군 결승타까지 5점을 내면서 승리를 거뒀다.

    김태군은 “한국 야구는 3점 차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역전을 당했었지만, 그 장면을 빨리 잊고 다음 타석을 준비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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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외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지난달 22일 SSG전 이후 12일 만에 선발 등판했다. 오랜만에 나섰는데도 변함없이 잘 던졌다. 6이닝 3안타 7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네일은 “김태군의 리드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김태군은 “네일이 이날 9회까지 던지기로 했는데 더웠나 보다(웃음). 초반에는 공이 높았는데 갈수록 공이 낮아지면서 좋은 투구를 한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태군은 “나는 언제든 라인업에 이름이 올라가 있으면 경기에 나설 것이다. 아픈 곳이 생겨도 최대한 티 안 내고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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