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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1안타 1타점→2G 연속 안타 행진…SF는 7-2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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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심
    17시간 49분전 9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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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2연속 경기 안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애리조나전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7(종전 0.246)로 소폭 상승했다.

    타격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월간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다. 전날 3안타에 이어 이날 역시 안타를 추가했다. 2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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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는 1회초 1사 2,3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생산했다. 3회초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초 1사에는 유격수 땅볼을 쳤으나, 빠른 발로 1루 베이스를 공보다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7-2로 이겼다. 선발로 나선 로비 레이는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아다메스가 3안타를 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2연승을 질주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47승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를 유지했다. 2위 샌디에이고를 격차 없이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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